열국연의

 

   
 
자료실
· 오늘 :  556 
· 어제 :  684 
· 최대 :  2,389 
· 전체 :  1,250,765 
 
  2014-07-01 14:15:163013 
논어 - 술이편
운영자
일반

논어 술이편

1. 옛것을 풀이하나 덧붙이지 않으며, 옛것을 믿고 좋아하는 나 자신을 삼가 노팽과 비유하노라![竊比於我老彭].”

2. 묵묵히 진리를 알아내면서 배움을 싫증내지 않으며 사람을 가르치는 일에 게을리 하지 않는 성격이 나에게 있음은 어찌 된 일인가?

3. 덕을 닦지도 않고, 학문에 정진하지도 못하며, 의를 듣고도 능히 옮기지 못할 뿐만 아니라, 착하지 않은 성격을 능히 고칠 수 없는 나를 근심하노라!”

4. 공자께서 한가하게 쉬고 계실 때는 편안하고 기뻐하는 기색을 얼굴에 띄우셨다.

5. 심하도다! 나의 쇠약한 모습이여! 내가 꿈에 주공을 다시 뵙지 못한지가 오래되었구나!”

6. 뜻은 도에 두고, 덕은 근본으로 삼아, 인에 의지하여 예에서 노닐지어다.”

7. 한 묶음 이상의 마른 고기를 예물로 가져온 사람에게 나는 일찍이 가르쳐주지 않은 적이 없었다!”

8. 배우는 사람이 발분하지 않으면 깨우쳐주지 않았고, 깨달은 이치를 표현하려고 애쓰지 않으면 그를 발하게 해주지 아니했으며 한 구석을 들어서 세 모퉁이를 돌이키지 못하면 다시 가르쳐주지 않았다.

9. 공자께서 상주 곁에 계실 때는 배불리 먹지 않고 곡을 하시고 이 날은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10. 공자께서 안연에게 말했다.

「등용하면 도를 행하고 버리면 재주를 마음속으로 능히 간직할 수 있는 사람은 나와 네가 있을 뿐이다.」

자로가 물었다.

「선생님께서 삼군(三軍)의 통수권자가 되신다면 누구와 함께 하겠습니까.」

「범을 맨손으로 잡으며 하수를 걸어서 건너다가 죽어도 후회하지 않는 자와는 같이 하지 않는다. 일에 임할 때는 반드시 두려워해야 하고 계획을 세워서 이루는 자와 함께 한다.」

11.「부유할 수만 있다면 비록 말채찍을 잡는 마부도 마다하지 않겠고 만일 그렇게 되지 못한다면 내가 좋아하는 바를 따르겠다.

12. 공자는 평소에 제사와 전쟁과 질병을 조심했다.

13. 공자가 제나라에 있으면서 《소(韶)》를 들은 후로는 세 달 동안이나 고기 맛을 잊으시고 말씀하셨다.

「풍류가 이 경지에 이른 줄을 알지 못했다.」

14. 염유(冉由)가「선생님께서 위나라 임금을 위하시겠는가?」 라고 묻자 자공이 「내가 선생님께 여쭈어 보겠다.」라고 대답하고 들어가서「백이와 숙제는 어떤 사람입니까?」라고 여쭈었다. 공자가 대답했다.

「옛날의 어진 사람이니라.」

자공이 다시「원망하였습니까?」라고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인(仁)을 구하여 인(仁)을 얻었으니 또 무엇을 원망했겠는가.」

자공이 나와서 염유에게 말했다.

「선생님께서는 위나라 군주를 돕지 않으실 것이다」

15.「거친 밥을 먹고 물을 마시고 팔을 베고 자더라도 그 중에 즐거움이 있고 불의한 방법으로 얻은 부귀는 나에게는 구름과 같다.」

16.「나에게 몇 년이 더 주어진다면 나이 오십에 주역을 배워 큰 허물을 없앨 수 있을 텐데!」

17. 공자가 말씀하신 이른 바 《아언(雅言)》이라 함은 《시서(詩書)》와 《집례(執禮)》를 말한다.

18. 섭공(葉公)이 자로(子路)에게 공자는 어떤 분이냐고 물었으나 자로는 대답하지 못했다. 이에 공자가 말했다.

「네는 어찌하여 ‘ 나의 스승님은 사람 됨이 배움을 좋아하여 분발하느라 먹는 일도 잊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근심도 잊고 늙어가는 사실도 알지 못한다.‘라고 말하지 않았느냐?」

19.「나는 나면서부터 아는 사람이 아니라 좋아하는 옛것을 민첩하게 구하는 사람이다.」

20.「나는 기이하거나, 완력을 사용하거나, 어지럽거나, 귀인에 대해서 말하지 않았다.」

21.「세 사람이 길을 가고 있으면 그 중에는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으니 착한 사람의 행적은 쫓고 선하지 않은 사람의 행적은 거울 삼아 나의 허물을 고친다.」

22.「하늘이 덕을 나에게 주셨으니 환퇴(桓魋) 같은 자가 나를 어찌 할 수 있겠는가?」

23. 「너희들은 내가 무엇을 숨긴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너희에게 숨기는 것이 없다. 행하지 않고는 너희들에게 가르치지 않은 사람이 바로 나 공구다.」

24, 공자께서 가르치는 네 가지 항목은 글과 행실과 충(忠)과 신(信)이었다.

25.「성인을 만날 수 없으니 군자라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착한 사람을 만날 수 없다면 떳떳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도 만나보았으면 좋겠다. 없으면서 있는 척 하고, 비었으면서 찼다고 하며 간략하면서 크다고 하면 떳떳한 마음을 가지기가 어렵다.」

26. 공자께서는 낚시질은 하시나 그물질은 하지 않으며 주살을 하시되 잠자는 새를 쏘지 않았다.

27.「이치를 알지 못하고 저술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나에게는 그런 일이 없다. 많이 들어서 그 중 착한 일을 택하여 따르고 많이 보아서 기록하면 지혜의 다음은 되리라!」

28. 호향(互鄕) 사람들과는 대화를 나누기가 어려운데 그 마을의 동자를 접견하자 제자들이 궁금해했다. 그러자 공자가 말했다.

「그의 선으로 나옴을 허락했지 그의 악으로 물러감을 허락하지는 않았을 뿐인데 그의 접견을 거절함은 너무 심하지 않는가? 사람이 자기의 허물을 씻고 나오면 그 결백함을 허락하고 지난 날의 잘못을 간직하지 않는 법이다.」

29.「인(仁)이 멀다고 하는가? 내가 인을 행하고자 하면 인에 이르게 된다.」

30. 노소공(魯昭公)이 예에 대해 아는지를 묻는 진사패(陳司敗)의 질문에 공자는 소공이 예에 대해 안다고 대답했다. 공자가 자리를 뜨자 진사패가 무마기에게 읍하고 가까이 가서 말했다.

「‘군자는 무리를 짓지 않는다.’고 했는데 군자 역시 붕당을 짓습니까? 소공이 같은 성씨의 오나라에 장가를 들어 같은 성씨가 되어 이를 “오맹자(吳孟子)”라고 하니 그 임금이 예를 안다면 누가 예를 모르겠습니까?」

무마기가 이를 고하니 공자가 말했다.

「나 공구는 참으로 다행이로다! 진실로 허물이 있으면 남들이 반드시 이를 아는 구나!」

31. 공자께서 사람과 더불어 노래를 하다가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다시 시키고 뒤에 화답하셨다.

32.「나도 문장은 다른 사람과 같이 잘 쓸 수 있으나 군자의 도를 몸소 실천한 일은 일찍이 하지 못했다.」

33. 공자가「내가 어찌 감히 성인이나 인자(仁者)와 같은 존재가 될 수 있겠는가? 다만 배움을 싫어하지 않고 사람 가르치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을 뿐이었다.」라고 말하자 공서화(公西華)가「참으로 제자가 능히 배우지 못할 바입니다.」라고 대답했다.

34. 공자의 병이 깊어지자 자로가 신명에게 쾌유를 빌었다. 공자가 알고「네가 진실로 그런 일을 했는가?」라고 묻자 자로가「《뇌(誄)》이르기를, “너를 도와 달라고 천지시명에게 빈다.”라고 하였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공자가 다시 말했다.「내가 그러한 기도를 한 지는 오래 되었도다.」

35.「사치하면 오만하고 검소하면 고루하다. 그러나 오만보다는 차라리 고루한 편이 낫다.」

36. 「군자의 마음은 편안하고 소인의 마음은 항상 근심과 걱정을 한다.」

37 . 공자는 온화하시면서 엄했고 위엄이 있으면서 사납지 않았으며 공손하면서도 마음이 편했다.

《술이편 끝》

목록
1511
번호 분류 제목 성명 날짜 읽음
15 일반 춘추를 읽어야 하는 이유 운영자 15-05-13 1706
14 일반 논어15. 위영공(衛靈公) 운영자 14-07-02 2500
일반 논어 - 술이편 운영자 14-07-01 3014
12 일반 설문해자(說文解字) 서(序) 운영자 11-08-19 7528
11 일반 欲誅祝史 修德後可(욕주축사 수덕후가) 운영자 11-03-08 3499
10 일반 춘추좌전-원문 운영자 10-04-07 4482
9 일반 詩名多識-시경사전 운영자 09-09-30 6731
8 일반 임공자의 낚시질(장자26편-외물) 운영자 09-04-27 4323
7 일반 도척-장자 운영자 09-04-10 4717
6 일반 전국책서(戰國策序) 운영자 08-12-18 4790
5 일반 소요유(逍遙遊)-장자 운영자 08-07-13 5235
4 일반 도화원기(桃花源記) 운영자 08-07-05 5787
3 일반 36계 운영자 08-02-05 4142
2 일반 손자병법(孫子兵法) 운영자 08-02-01 4854
1 일반 韓非子(한비자) 운영자 08-01-31 5038